[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일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만나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개막식에 참석한 이후 베이다 차관을 접견했다.

김 장관은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방산협력 파트너 국가라고 했다.

또 양국이 2022년 7월 442억달러(약 58조2400억원) 규모의 총괄 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방·방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등 폴란드군이 도입한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양측은 방산협력 성과와 연계해 양국 간 포괄적 국방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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