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7일부터 31일까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참여 20가구를 대상으로 육아역량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모들의 양육에 대한 경험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은 4주동안 주 2회 운영된다.
이 기간 ▲아기 발달 및 연령별 특성 이해 ▲훈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올바른 양육태도 이해 ▲엄마-아기 의사소통시 감정조절 방법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엄마들이 모임을 통한 상호작용으로 양육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양육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살피고 육아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규 등록 및 엄마모임 참여 희망 임산부는 북구보건소 간강증진과 전화(052-241-82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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