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나이듦 고민 사회공헌활동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GSK가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Age Well Together)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3일 GSK에 따르면 저소득 노인지원 사회복지단체 한국헬프에이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사회의 건강한 나이듦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 활동은 일반 공중을 대상으로 한 정보 제공 팝업 부스 운영과 임직원들의 지역 노인 참여 시설 방문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뤄졌다.
한국GSK는 '노인의 날'인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 정보 제공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화의 정의와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인포그래픽으로 전시했다. 노화에 대한 인식 체크 및 다짐 남기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해 인식 개선을 도왔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한국GSK가 지역 저소득 노인들의 자조 활동 커뮤니티인 노인참여나눔터 8개소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하고,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서울 양천구 소재 나눔터에서 계단 난간 및 화장실 보수, 단열 보수와 청소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양천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과 공예 활동을 진행하고, 의사 및 약사 자격증을 지닌 임직원이 저소득 어르신 대상 건강 강좌를 열었다.
한국GSK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는 "GSK는 의약품과 백신을 통해 10년 내 세계 25억명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순히 사람들이 오래 살도록 돕는 게 아니라, 질 높은 삶을 영위하는 건강한 노화를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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