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의 '2025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청주 국가유산야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이 사업이 시작된 이래 10년 연속 선정이다.
시는 국비 1억7000만원을 받아 내년 5월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진행한다.
'신(新·神), 기록'을 주제로 청녕각과 율곡이이·서원향약 일원에서 청주의 문화유산과 미래유산을 소개한다.
역사, 문화, 시민, 야행 등 4개 테마로 나눠 기록과 체험 위주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찬등속을 활용한 야식 프로그램과 고려시대 어린이 학습서인 신간대자 명심보감 등을 토대로 한 게임 프로그램, 을축갑회도를 활용한 연회 형식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올해는 6월1일과 2일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 고려~근현대 병영 문화를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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