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지역자활센터, 복지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4/10/02 11:32:39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밀양지역자활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평가는 참여자 증감률, 자산 형성 지원, 자활근로사업단의 매출 증가 등을 기준으로 전국 250개 센터 중 밀양시를 포함한 23곳의 도농복합형 센터를 우수 센터로 선정했다.

선정된 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인센티브에 따라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아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 프로그램 운영비, 종사자 사기 진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2001년 7월에 설립된 밀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115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밀양희망나르미, 모아, 늘푸른 세상을 자활기업으로 출범시켜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박종근 센터장은 "자활근로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자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밀양지역자활센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자활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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