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 인정할 수 없어"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2일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대해 "공격은 인정될 수 없는 것으로 엄격하게 비난한다"고 비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시바 총리는 "전면 전쟁으로 확대되는 일 없도록 협력해 사태 진정화(수습)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각)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해 약 180발의 대규모 미사일 발사를 단행했다. 다만 이스라엘은 대부분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히면서 확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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