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야구선수 박찬호(51)가 배우 송중기(39)와 친분을 드러냈다.
박찬호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송중기 등 여러 지인들과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박찬호는 "좋은사람, 반가운 사람, 고마운 사람, 기억 되는 사람 그리고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요. 벗이라고 한다지요. 햇님이 굿바이 하니까 구름이 아쉬운지 얼굴을 붉히네요. 함께한 시간이 즐거운 건 서로의 배려가 깊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도 좋은 매너로 쌓아 놓은 추억탑이 되었어요. 헤어질 때 웃음으로 더 깊은 감사함으로 추억합니다. 멋진 장소에서 멋진 분들과 멋진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와의 결혼, 임신을 발표했으며 그해 6월 득남했다.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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