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저감, 건강 지향 재료 적용 등 신제품 5종 선봬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롯데웰푸드가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하는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였다.
식사이론은 첫 제품으로 5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떡볶이 간편식 1종과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 만두 간편식 4종이다.
떡볶이·튀김·만두는 떡볶이에 김말이와 군만두가 세트로 들어있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1인용 분식 간편식이다.
특제 육수가 동봉돼 물 조절 없이 육수를 뜯고 부어 데우기만 하면 완성된다. 별첨 고추가루로 기호에 맞게 맵기조절도 가능하다.
메밀부추만두와 바삭납작만두는 시중 만두 간편식 대비 칼로리를 낮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메밀부추만두는 식물성 만두로 열량이 시중 제품 대비 약 27% 낮다. 생부추, 대파, 연근 등 8가지 채소로 고기 없이도 맛있다.
바삭납작만두는 만두소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천사채를 활용해 만두 한 알의 열량을 40㎉까지 낮췄다.
시중 만두 대비 열량이 43% 가량 낮은 수치로 부담없이 만두를 즐길 수 있다.
대파고기만두와 단호박닭가슴살만두는 맛과 식감에 집중했다.
대파고기만두는 천사채와 부추, 양배추, 마늘 등을 넣어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또한 천사채와 야채로 식감을 높이고 닭가슴살에 단호박을 더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깔끔하다.
패키지 디자인도 차별화를 위해 신경썼다. 기존 간편식 제품들과 달리 디자인에 흑백 연출이 주를 이룬다.
식사이론은 '식사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세계관을 구축하는 색다른 마케팅도 선보인다. TV는 물론이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세계관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TV CF는 '내가 먹는 것이 내가 된다'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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