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부처 8개 '공직 내·외부 인재' 채용

기사등록 2024/10/02 12:00:00 최종수정 2024/10/02 14:36:17

인사처, 17일까지 '10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해수부 감사관 등 채용

[세종=뉴시스] 정부세종2청사 인사혁신처 전경.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정부 부처 8개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공직 내·외부 인재를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17일까지 '2024년도 10월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사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 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8개로 산림청,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특허청 등 7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3개, 과장급 5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해수부 감사관이다.

과장급 직위는 법무부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과장, 해수부 해양생태과장,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기계분야)이다.

이 중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특허심판원 심판장은 '경력 개방형 직위'로,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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