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경찰청·아동권리보장원·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제4회 전국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국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며 스스로 안전 대응 수칙을 익히도록 돕고 나아가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크게 ▲생활 속 아동 안전(아이CU 캠페인 영상 중 기억에 남는 장면) ▲아동 실종 예방(미아 및 유괴 예방수칙 알기) ▲아동 학대 예방(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영웅의 모습)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자는 1개 주제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만 13세 미만 어린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그림의 스캔본을 PC 또는 모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각 부문별 참가자의 연령에 따라 유치부·초등저학년부·초등고학년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내부심사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국민 투표를 거쳐 오는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부문과 상관없이 좋은친구상·참가상·특별상도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