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공유와 도비 확보 전략 등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박윤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주지역 도의원과 원강수 시장, 전재섭 부시장, 각 국·소·원장,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주시는 ▲원주공항 시설개선 및 확장방안 국토교통부 종합계획 반영 ▲반도체 대기업 유치 기반 조성사업을 필두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목재문화체험장(나무상상놀이터) 조성 ▲군도7호선 연계구간 4차선 확장 등 문화, 체육, 복지, 안전, 교통 등 사회 전반의 인프라 구축에 대해 도의원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원강수 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의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