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등록 후 비대면 입장…10일부터 시행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는 고객의 생체인식정보를 이용한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은 고객들이 사전에 등록한 생체인식정보(안면정보·지정맥)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빠른 입장을 돕는다.
고객들은 사전 리조트 회원에 가입한 후 강원랜드 내에 비치된 생체인식정보 등록기에 안면정보와 지정맥을 등록하고 신분증을 스캔하면 한번의 등록으로 비대면 출입이 가능해진다.
현재 입장절차는 길게 줄을 선 채로 직원들이 고객의 얼굴과 신분증을 일일이 대조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이 불편함을 넘어 불쾌감을 느끼는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 입장 시스템이 시행되면 기존의 발권과 입장·재입장 과정에서 발생했던 고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지노 고객들의 과몰입 예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의 중인 시간총량제 도입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간총량제는 현행 일수 기반의 출입관리가 아닌 연간 정해진 시간 내에서 고객이 자기주도적으로 게임시간을 통제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한 시간만 게임을 해도 출입일수가 1일로 적용되는 현재의 일 단위 규제를 시간 단위로 변경하게 되면 연간 주어진 총 시간 내에서 고객이 게임시간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자율적으로 통제가 가능해져 과몰입을 해소하는 등 중독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원랜드는 보다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796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현재는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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