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공간 기부로 봉은사역 유휴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의류, 잡화, 신발 등 기업에서 기부한 다양한 상품이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를 통해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 고용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나 이월 등 새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손병희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장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한 역사의 공간을 기부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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