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안계행복플랫폼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에 일자리, 주거, 복지를 아우르는 원스톱 생활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안계행복플랫폼은 총사업비 25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23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시장점포 36개소, 안계보건지소, 안계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입주했다.

2층은 행복영화관, 메이커 공간, 공유부엌, 청년창업점포, 안계청소년문화센터, 데크마당으로 꾸며졌다.

3층은 교육공간, 대회의실, 옥상정원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8일 열린 개관식은 '제3회 골목정원축제'와 연계해 주민동아리공연, 골목정원 스탬프 투어, 노래자랑, 가족체험, 서각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선보였다.

안계행복플랫폼 2층 전시실에서는 '제2회 고향사랑예술제'가 열려 출향예술인 및 지역 예술인 작품이 전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행복플랫폼과 골목정원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 삶의 질 향상 및 소통과 교류 중심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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