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북구, 같이!'를 슬로건으로 대구 북구 산격대교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 대규모 플래시몹, 친환경 축제 등 이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AI가 제작한 축제 주제곡 '춤추는 금호강'에 맞춰 진행된 대규모 플래시몹은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축제가 생긴 이래 최대 방문객인 7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북구 지역 내 23개 동 주민 참여 프로그램, 문화예술 체험 행, 팔씨름대회 등 주민 참여 위주의 활동이 펼쳐졌다.
배광식 북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금호강을 재발견했다"며 "앞으로도 금호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북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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