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종합감사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토론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30일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된 경남도 창녕군의 종합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로 지적된 사항들을 부패 취약분야로 파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감사 결과 인·허가 사후관리와 지도·단속의 미흡함이 직원들의 업무 미숙지로 인해 지적됐으며, 이에 대한 개선 대책으로 관련 법규와 지침을 숙지하기 위한 분기별 연찬회 실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적법한 업무처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종합감사 결과에서 도출된 부서별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에 집중하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올해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창녕을 만들자"고 말했다.
군 감사부서는 "부패를 유발하는 불합리한 관행문화를 개선하고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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