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전시회 '2024 디자인페스티벌 시월'을 10월1일~2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8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IWOL)'의 연계 행사 중 하나로,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다.

행사는 부산의 디자인 산업 성과를 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플라이아시아(FLY Asia) 창업 엑스포와 공동 개최되면서 디자인 분야 밋업이 확대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디자인 융합 산업 성과 소개 ▲디자인 컨설팅·법률 상담 ▲부산 브랜드 상품 전시 ▲디자인체험존 운영 등 총 30여개의 부스를 통해 디자인 비즈니스 기회와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역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고, 119reo, 파틱스 등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폐자원 업사이클링·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디자인 컨설팅과 법률 상담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정립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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