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보관창고와 트랙터, 승용예초기 등 고비
이날 개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조성된 이번 임대사업소는 국비와 시비 등 4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년간 학술연구 용역 등 준비 작업을 거쳐 4645㎡ 부지에 농기계 보관창고와 트랙터, 승용예초기 등 22종 150대의 장비를 구비했다.
그동안 거리가 멀어 농기계 임대에 불편을 겪어왔던 북안면과 남부동 일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역에는 동부(고경면), 서부(청통면), 남부(대창면), 북부(화북면)를 포함 총 5개의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구축됐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9297대, 지난해 1만5806대의 농기계를 임대했다.
최 시장은 "접근성을 높여 많은 농업인이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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