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9회 우리소리축제가 10월1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리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동무대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무형문화재를 포함한 유명 국악인과 음악인이 대거 출연해 세계 축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긴장감 넘치는 남사당마당놀이와 줄타기 공연, 신명을 깨우는 남도민요와 경기민요, 진도북춤과 열두장고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국악로문화보존회 정옥향 명창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판소리, 민요, 한국무용 등 대한민국 대표소리와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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