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한국 유일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선정

기사등록 2024/09/30 14:03:36
[서울=뉴시스] 리디가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선정됐다.(사진=리디 제공) 2024.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리디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주관하는 'TSE(Tokyo Stock Exchang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혁신적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는 일본 내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 개발 및 자금 조달, 도쿄증권거래소의 IPO 등을 지원한다.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등 총 6개 국가의 스타트업 14곳이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리디는 글로벌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를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에 연재해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배기식 대표이사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선정된 것은 일본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일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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