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탐방’ 일환으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의보감촌과 산청한방약초축제, 대원사 등을 찾아 산청군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특히 문체부 ‘로컬 100’에 선정된 동의보감촌 방문에서는 한방 힐링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한방약초축제도 즐겼다.
방문을 마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경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산청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며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