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024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과 센터체험으로 나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는 세계문화 소개 쇼츠·포스터·표어·4컷 만화 등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공유하는 '세계문화 홍보-Festa'와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인 '다가온(ON) 다문화 학부모(가족) 온라인 아카데미'를 10월2일과 4일 유튜브를 통해 운영한다.
세계의 문화·예술 체험과 지구를 살리기 위한 세계시민 실천 활동을 비롯해 글로벌국악관현악단·가온 어울림 뮤지컬단의 공연, 전시회, 다문화 이해교육, 이중언어 말하기 발표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계문화체험-Festa는 5일에 펼쳐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세계 문화 경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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