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시엄 '부천아테라자이' 본격 분양 나선다

기사등록 2024/09/30 11:34:59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200가구…전용 50·59㎡

서울·부천 더블 생활권 입지…10월3일 견본주택 오픈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아테라자이 투시도. (사진은 GS건설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금호건설)은 다음 달 3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조성하는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1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6일이며, 계약은 28~30일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부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서울과 부천을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이 안전한 통학을 할 수 있다.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 근린공원(계획)이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도 인근에 있어 도심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종로 40분대,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부광로, 소사동로의 도로망과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업무지구 및 인근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기존에 조성돼 있는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에 3~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전용 50A·B㎡)를 적용해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일부 타입에는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현관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마련됐다.

여기에 생활방식에 따라 침실, 드레스룸, 서재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2 다목적공간(일부타입)과 ‘ㄱ'자형 주방에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주방동선 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포레스트가든을 비롯해 피트니스가든, 포켓가든, 플레이가든(어린이놀이터), 순환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시설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작은도서관, 시니어 클럽(경로당) 등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부천아테라자이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주거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기에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분양가상한제와 100% 소형으로 구성돼 지역수요뿐 아니라 서울, 광명 등 인근지역 2030세대의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은 부천시 상동(부천영상문화단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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