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 당진 가서 고구마 캐기 어때? 김밥도 준대!

기사등록 2024/09/30 11:11:20

5일 고대종합운동장서 해나루고구마 판촉 행사

해나루쌀 쓴 GS편의점 김밥도 2000명에게 나눠줘

[당진=뉴시스] 당진 해나루고구마 홍보판촉행사 홍보물. (사진=당진시 제공) 0224.09.30.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내달 5일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해나루황토고구마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행사 당일 개막식에는 GS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당진쌀로 만든 김밥 홍보를 위해 김밥말기 공연이 진행되고 행사 참가자 2000명에게 이 김밥을 무료로 나눠 준다.

이번 판촉행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해나루황토고구마를 비롯한 해나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로는 황토고구마 캐기를 비롯해 고구마를 이용한 ▲떡메치기 ▲피자 만들기 ▲라떼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깍두기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해나루황토고구마 관련 시식·시음 행사와 지역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 등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고구마 캐기는 온라인(www.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com)과 전화 또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험비는 10㎏ 기준 2만1000원, 5㎏는 1만2000원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가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황토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구마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당진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일품 해나루황토고구마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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