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역량 강화" 대구 달서구, 독서대학 후속 특강

기사등록 2024/09/30 11:08:01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4.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달서독서대학 수료자와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12월에 걸쳐 총 3회 '달서독서대학 후속 특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특강 내용은 10월19일 책 출판하기, 11월2일 조선의 혼을 지킨 간송 전형필 톺아보기, 12월7일 성인 영어그림책 읽기 등이다.

'책 출판하기' 특강은 자기표현과 브랜딩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의 혼을 지킨 간송 전형필 톺아보기'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역사 특강으로 간송 컬렉션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본다. '성인 영어그림책 읽기'는 선정된 그림책과 작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구청은 개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학습의 즐거움과 문화생활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주민(성인)이며, 기간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달서독서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달서구민의 독서지도 역량 향상과 도서관 전문 자원봉사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독서지도 교육프로그램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자기 계발 동기부여와 개인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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