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예술봉사단은 힐링음악회 수익금 2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여름날의 무더위로 지쳐있을 시민들에게 다양한 노래와 흥겨운 연주로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한편 진주예술봉사단은 지역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소방서 구조대원 실무교육 실시
진주시는 30일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진주소방서 구조대원 25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콤바인, 트랙터, 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의 작동 원리 및 구조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시 필요한 즉각적인 조치와 대응법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전복 및 끼임 사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그 원인과 유형을 분석하고, 이러한 사고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시뮬레이션 훈련도 실시했다
또 구조대원들이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며 농기계의 기본 작동 원리와 사고 발생 시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과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하는 긴급 구조훈련도 병행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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