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원정길 오르는 홍명보호, 6일 인천공항서 소집 후 출국

기사등록 2024/09/30 10:36:22

해외파는 요르단에서 합류

[서울=뉴시스]홍명보호, 원정길 올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 첫 번째 경기인 요르단 원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한 뒤 곧장 출국한다. 해외파는 현지에서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전 A대표팀 10월 소집 일정을 공지했다.

홍명보호는 내달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원정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지난 1, 2차전에서 1승1무를 거둔 한국은 요르단을 꺾고 선두 자리를 노린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내달 6일 오후 9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한다. 프로축구 K리그 등 국내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여기에 해당될 거로 보인다.

해외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별도로 이동해 요르단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요르단전 이후에는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다.

대표팀은 경기 직후인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홍명보호는 이날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부상으로 이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3-0 토트넘 승)를 결장한 가운데, 홍명보호엔 승선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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