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29일 오후 7시49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A(60대)씨가 몰던 트럭이 도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 B(50대)씨는 왼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트럭의 블랙박스와 EDR(차량사고기록장치)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의식불명인 상태로 A씨가 깨어나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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