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KGC 인삼공사·네오플램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삼양식품, KGC 인삼공사, 네오플램 등 향토기업 3곳과 '2024 원주만두축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우종선 삼양식품 상무이사, 조찬기 KGC 인삼공사 원주공장장, 이정미 네오플램 감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 상호 협력 ▲전통시장·원도심 활성화 상생 기반 마련 ▲축제 발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 ▲향토기업 축제 참여 공간 제공·운영 지원 ▲축제 연계 홍보·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원주만두축제'는 내달 25~27일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개최로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 운영한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원주만두축제 성공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올해는 2배 이상 규모로 확대해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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