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18가구 참여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다둥이 가족 대잔치가 28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대잔치는 다자녀 가정 우대와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18가구, 121명이 참여해 가족 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대잔치는 가족 손 본뜨기, 가족 운동회로 협동심과 소통을 강화했다.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포항의 한 참가자는 “네 자녀의 엄마로 평소 다양한 연령의 자녀들과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대잔치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배려 확산으로 출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자녀 가정의 화합과 행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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