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20일 보람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의 시선을 담은 맞춤형 울산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3명으로 구성된 10팀이며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향후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거쳐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에 오른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공모·지원사업’(www.ulsan.go.kr/s/ulsanyouth)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apply@semakers.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개소
울산시는 30일 오후 4시 남구 돋질로 153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제공기관’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부터 제공기관 공모 및 심사 절차를 거쳐 1개 기관을 선정했다.
10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안전한 주거 돌봄을 포함한 24시간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다. 도전행동 정도,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비스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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