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니어클럽 8개 사업단 800여명 참여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난 27일 열린 ‘2024년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에 참여해 육군병장 빵 굽기 등 다양한 논산형 일자리와 체험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활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로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시니어클럽과 기관 등이 참여했다.
논산시에서는 시니어클럽 8개 사업단 4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가배카페’, ‘페트병자원화사업 생산품 체험’, ‘119안전서포터즈 사업단 체험’등 3개 부스를 운영했다.
‘가배 카페’는 대표적인 논산시의 지역맞춤형 어르신일자리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내려주는 맛 좋은 커피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배 카페’부스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이 함께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활용한 빵 굽기 행사를 시연해 참여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시는 적극적인 ‘육군병장 빵’홍보를 통해 어르신일자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고정적인 수입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활기차고 보람있는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가겠다”고 전했다.
논산시에는 368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으로 사업유형을 나눠 어르신들이 보다 다양한 논산형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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