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16일 오전 1시28분께 근무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것을 포착한 뒤 112에 신고했다.
요원은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특정했다. 경찰은 요원이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용의자의 이동 경로 정보를 토대로 차량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관제센터 요원의 예리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차량 절도범을 조기에 검거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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