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내한공연 하루 전 취소 "목소리 안 나와"

기사등록 2024/09/29 13:39:19
레이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미국 팝 밴드 '레이니'(LANY)가 내한공연 하루 전 취소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28일 오후 4시께 트위터에 "건강상 이유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내일 공연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알렸다. "관객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레이니는 29일 오후 4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 9홀에서 월드 투어 '어 뷰티풀 블러'(A BEAUTIFUL BLUR) 공연을 열 계획이었다. 2017년 밸리 록 페스티벌 후 거의 매년 한국을 찾았지만, 이번 공연은 취소 돼 아쉬움을 안겼다.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레이니는 2014년 결성했다. 히트곡으로 '말리부 나이츠'(Malibu Nights) '디엔에이'(dna) '민 잇'(Mean It) '엑스 아이 네버 해드'(ex i never had) '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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