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관내 백운호수 주변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걷기 행사 ‘두발로 Day’를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의왕농협 주관·주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자전거 교육장을 출발했다.
이어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를 따라 바라천 산책로, 여울·무민 공원을 지나 백운호수 시민 노래자랑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 5㎞ 코스를 함께 걸었다. 또 이날 행사는 ‘탄소제로 챌린지’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경기 의왕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개최와 함께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9일 전했다. 위원장이 김성제 의왕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총 12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위원장인 김 시장과 사회보장 전문가 등 9명의 위촉직과 관계 공무원 2명이 임명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들은 생활 보장 사업 시행계획과 법적 기준에는 부적합하나 실생활이 어려운 시민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결정 등을 심의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 주력한다.
아울러 이번 회의는 주 소득자의 갑작스러운 실직 등으로 위기 상황에 부닥친 13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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