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커셔니스트 정지혜 챔버 콘서트…'Ways of Seeing' 한국 초연

기사등록 2024/09/29 10:36:03

10월1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

[서울=뉴시스] 타악기연주자 정지혜 내한공연 '정지혜 챔버 콘서트-Piano and Percussion' (사진=예술의 전당 제공) 2024.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자)정지혜 미국 밴더빌트대 음대 부교수가 내한 공연한다.

오는 10월1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서 여는 '정지혜 챔버 콘서트'는 두 대의 피아노와 2명의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펼친다. 블레어 음악대학 타악기 부교수 W. 이스트만 음악대학 피아노 연주 박사인 Caleb Harris, 블레어 음악대학 피아노 교수 Heather Conner, 예일대 교수인 작곡가 크리스토퍼 티오파니디스가 함께 한다.

공연기획사 지클레프에 따르면 이날 연주는 크리스토퍼 티오파니디스 교수가 작곡한 'Ways of Seeing'을 한국 초연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신선하면서도 타악기 특유의 웅장함도 선보인다.

        두번째 곡은 헝가리작곡가 벨라 바록의 '두대의 피아노와 2명의 퍼커셔니스트를 위한 쏘나타'로 역사상 혁명적인 두드림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곡이다.

                          이번 연주를 이끄는 정지혜는 청주 출신으로 서울예원 예고 졸업후 서울 음대 1학년 재학 중 도미했다. 피바디 음대,  예일대학교 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현재 테네시주 내슈빌의 밴더빌트대에서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입장권 일반석 3만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