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기과학기술대 유학생 100여명 동참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최근 시 산하 외국인복지센터가 마약 근절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고 29일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관내 경기과학기술대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관내 정왕동 중심상가 등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불법 마약류 오남용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주력했다.
또 이들은 캠페인 장소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 유지와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시 관계자는 "불법 마약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사회까지 병들게 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최근 SK텔레콤과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기반 공익 메시지 전달 캠페인에 나서는 등 청소년 마약 범죄 근절과 딥페이크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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