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아시아 관광스타트업 챌린지
다음달 1일 벡스코서 개최
우수 창업기업 홍보·투자기회 제공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플라이 아시아(FLY ASIA)-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올해 개최한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과 부산 관광 스타트업 중 우수기업 7개사가 주요 사업 내용을 발표한다.
시는 최종 3개사를 선정해 시상금 및 컨설팅, 세계관광기구가 제공하는 상장 및 세계관광기구 프로그램 참여 자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또 세계관광기구와 이번 행사를 함께 열어 전문 인적자원의 심사를 비롯한 혁신 투자 시스템, 창업기업 육성(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후속지원에 나선다.
세계관광기구는 이번 행사에 아시아태평양지역협력국과 혁신교육투자국 소속의 전문가 2명을 심사자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SDGs)과 연계한 투자혁신 의제(아젠다) 발표 ▲심사, 총평의 인력 지원 ▲선정 기업에 대한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명의 시상 ▲온라인 아카데미 참여 ▲혁신 네트워크 초대 등의 정책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우수한 관광기업이 글로벌 투자 생태계로 확장해 나갈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세계관광기구의 지원 사항이 선정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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