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4대 사회보험기관과 업무협약식…"취약계층 민원 해결"

기사등록 2024/09/27 15:30:00

건보·국민연금·근로복지공단과 협의체 구성

사회 취약계층 4대보험 민원 해결·제도개선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2019.09.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사회 취약계층의 '4대보험'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각 보험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익위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권익위-4대 사회보험기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업무협약식에는 유철환 권익위원장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권익위는 각 공단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4대 사회보험 관련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 기관으로부터 악성 민원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지원해 공직자 보호 및 행정 효율성 제고도 이룬다는 계획이다.

유철환 위원장은 "4대 사회보험기관의 업무는 사회 취약계층의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권익이 보다 두텁게 보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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