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복지부 장관 표창…"의료접근성 향상"

기사등록 2024/09/27 14:55:39

보건부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성과대회'서

장애인 건강권 향상·의료 접근성 향상 공로로 2년 연속

[서울=뉴시스]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관계자들이 27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9.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27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 지원 확대·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 공동 주최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 장관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도내 공공보건 의료기관인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 보건·의료 서비스 보장을 위해 2018년 4월부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위탁해 6년 동안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예비 장애인의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여성장애인 임신·출산 지원 ▲의료종사자·장애인, 그 가족 교육 ▲지역 내 장애인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했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장관 수상과 더불어 지역 내 장애인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의 거점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등 공공보건 의료기관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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