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문화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21일로 지정됐다. 이를 기념해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친화적 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지역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안심마을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치매 관리 사업 홍보부스 ▲치매 환자 작품전시회 ▲포토존 ▲방문인지 재활 강사 재능기부 공연 ▲전문 MC 특별공연(노래·만담)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치매안심센터에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치매 예방 홍보활동과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선도단체, 방문 재활 강사, 안심마을 주민 등 총 5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전수했다.
심재국 군수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환자 지원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평창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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