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보령 머드축제 위상 높인 공로 인정받았다

기사등록 2024/09/28 08:30:00

관광정책대상 축제이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명성 이어가겠다”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보령머드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주관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축제이벤트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해 우수 관광정책사업을 추진한 7개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선정, 수여하고 있다. 지역 관광정책의 바람직한 설계 및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기초자치단체장 리더십과 공로를 인정,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령머드축제는 지역의 천연자원 머드를 활용, 머드체험존과 강철머드챌린지, 머드몹신, 머드빌리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관광객들의 참여를 제고했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로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아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고 친환경적인 축제 콘텐츠 개발로 지역축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전 세계인이 좋아하고, 인정한 축제로 나날이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내달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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