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한루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피크닉 이벤트'

기사등록 2024/09/27 11:39:34

10월13일까지 '광한루One Pick크닉존' 운영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가을을 맞아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가족 단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월요일을 뺀 오는 10월13일까지 '광한루One Pick크닉존'을 운영한다며 남원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림과 동시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5시, 오후 6~9시 등 1일 3회씩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회차마다 사전 예약 10팀과 현장접수 10팀 등 총 20팀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가자는 돗자리, 테이블, 조화,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와 간식 세트를 제공받아 광한루원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선착순 40팀에게 특별 제작된 쿠키세트가 제공되며 감성적인 피크닉을 즐기는 동안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배경을 활용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피크닉 참여 후에는 설문조사와 함께 광한루원 인스타그램 팔로우 요청 이벤트가 진행돼 추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10월3일~6일에는 이 기간 개최 예정인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제34회 흥부제' '2024 문화재 야행' 등 축제와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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