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최근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체육 관계자·출전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출전보고, 격려사, 선수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제32회 강원도민 생활체육대회는 27~29일 사흘간 횡성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내 18개 시·군 임원·선수 8500여명이 참가해 25개 종목 대항전이 펼쳐진다.

군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등 20개 종목 396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내년부터 시범종목에서 정식종목으로 전환되는 그라운드골프와 파크골프에는 17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열 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출전 선수단이 40명 이상 증가했다"며 "모든 선수들이 공정하고 열정적인 스포츠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별 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