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미소정보기술이 아시아 최대 규모 의료정보기술학회(HIMSS24 APAC)에 참가해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을 공개한다.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임상연구의 비용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품질에 최적화된 워크플로우(Workflow) 전과정을 제공하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CRaaS)'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HIMSS24 APAC' 행사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클라우드 등 최신 의료정보기술이 병원 운영과 의료서비스 개선에 어떻게 적용되고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관련해 30개국, 2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댄다. 또한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HF(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2024' 행사와 동시 진행된다.

HIMSS는 1961년에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로, 의료 정보, 데이터, IT 기술을 활용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HIMSS는 전 세계 12만 명의 회원을 포함해 약 50개국 6만 7000곳에 달하는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검증하고 표준을 제시하는인증기관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의료데이터 중 가장 많은 데이터가 쌓이는 분야가 바로 헬스케어 분야"라며 "우수한 임상빅데이터분석 솔루션과 생성형AI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이번 학회에 알리는 동시에 환자중심, 데이터 주도의 건강관리, 데이터를 통한 치료에서 예방으로 헬스케어 기술개발과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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