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26일 "가장 피해가 극심한 부산 강서구 지사동 일대 수해지역에 구호키트 300개를 지원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피해상황을 검토해 추가적 지원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에는 지난 20~21일 이틀간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1500여 건에 달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어 "수해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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