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 28일…코스 구간 교통통제

기사등록 2024/09/26 15:08:10
[양양=뉴시스]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 구간 교통통제 안내 포스터.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28일 ‘2024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 코스 구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양 남대천과 동해바다를 돌아보며 양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다.

양양 웰컴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엘리트(중고등부) 10km, 5km경기를 시작으로, 10시부터는 마스터즈 하프코스, 10km, 5km, 남대천 길 걷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총 6개 종목에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회 코스인 교차로와 도로변 등에 대해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날 교통통제에는 양양군, 속초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160여 명이 투입된다.

교통통제는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양양남대천 순환 구간( 양양교 북단(웰컴센터 방향)~웰컴센터~양양대교 하부도로~송이공원~낙산대교, 카페 시스타~한국수산자원공단~양양대교 남단)은 전면 통제된다.

낙산대교부터 동호해변까지와 양양대교(양양방향)는 부분 통제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도로통제 구간을 미리 숙지해 차량을 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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