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실버세대 유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장려상, ‘애플시드(Apple Seed) 프로젝트'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5일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신청을 위해 청년 의견을 반영한 ‘거창군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거창 발전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씽유, 요즘것들, 위비티 등 청년공모전 플랫폼을 통해 홍보하는 등 사이트 통합 조회수 3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이디어 접수 결과 ▲청년 인구증가 부문 15건 ▲교육 부문 5건 ▲복지 부문 7건 ▲문화·여가(관광산업) 부문 18건 ▲기타 부문 10건 총 55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후 21일과 22일 이틀간 창의성, 실행 가능성, 효율성, 주제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대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특별상 1건, 참가상 12건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농촌지역의 현실을 분석해 청년과 노년 세대 이동권을 확보하는 '청춘Go차'사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 ‘실버세대 유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장려상 청년 창업농 육성과 거창사과 산업 육성을 제안한 ‘애플시드(Apple Seed)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교육 분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거창군 거주 청년에게 돌아갔다.
거창군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청년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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