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강화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하 청년사업단이 교내에서 중·장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단의 '찾아가는 일상돌봄 심리교육'으로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건강한 의사소통과 비폭력대화(NVC)를 학습하고, 소통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 직장이나 학교 또는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건강한 소통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 참여 학생은 "대학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동중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멘토로서 자신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멘토링 과정에서 오늘 배운 소통 방법을 활용, 멘티와의 관계를 더욱 원활하게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사업단은 일상 돌봄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필요 청·중장년(1960~2005년생)과 가족돌봄청년(1985~2011년생)이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상시 가능하고 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042-722-0113∼4)로 하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