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금오시장 일대에서 '문화꿈틀 금오마켓'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9월 21일, 28일, 10월 12일, 19일 등 4차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금오시장 거리 곳곳에서 삐에로 공연, 버스킹 등 스트릿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친환경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금오시장 상가에서는 할인패스 행사를 통해 개별 상점과 공방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길거리 농구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테마 놀이존, 공예 체험, 감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로 문화와 상상이 꿈틀거리는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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